회개는
김하곤
2011-02-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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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스도인은 영적 변화를 위해 첫걸음을 내디딜 때 살아 계신 하나님과 만나야 한다.
이 만남은 점진적일 수도 있고 갑작스러울 수도 있다. 하지만 이것에는 언제나 돌아서고
깨어나는 행위가 수반된다.
회개는 돌아서는 것이다. 하지만 회개는 단순히 어떤 것으로부터(from), 즉 죄나 옛 삶의
방식 등으로부터 돌아서는 것만을 말하지 않는다.
그리스도인의 회개는 예수님께로(to) 돌아서는 것을 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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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심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해 가는 평생 지속되는 변화의 과정이다.
이것은 그의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다. 회개와 회심의 초점은 죄와 나 자신이 아니라 예수님이다.
나를 죄악된 삶의 방식에 얽어매는 끈은 너무나 강력해서 내 의지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. 오직 하나님의 사랑에 자신을 의탁할 때만 가능한 것이다. 하나님의 사랑은 내 마음과 의지를 모두 변화시킨다. 하나님의 사랑은 나의 뜻 대신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도록 만든다. 이것 없이 회개는 그저 노력과 결심에 바탕한 자기 개발의 도구에 불과하다.
데이비드 베느의 사랑에 항복하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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